N+1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까?
N+1 문제는 항상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님. 개발 리소스, 코드 복잡도, 실제 성능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
N+1 문제 기본 개념
N+1 문제는 하나의 쿼리 실행 후, 그 결과로 얻은 N개의 각 객체에 대해 관련된 데이터에 접근하기 위해 N개의 추가적인 쿼리가 발생하는 상황
일반적으로 select_related나 prefetch_related를 사용하여 해결
N+1을 해결하지 않아도 괜찮은 경우
N이 매우 작고 예측 가능할 때
상황: 하나의 상품에 대한 카테고리 정보 조회 시 1~3개 정도의 소량 데이터
판단: 성능 이점보다 코드의 간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 수 있음
캐시의 효율이 극대화될 때
상황: 자주 변경되지 않는 데이터 조회 시 (게시글 태그 등)
판단: DB 캐시나 Redis 등으로 실제 디스크 I/O 없이 메모리에서 빠르게 처리 가능
의도된 지연 로딩일 때
상황: 사용자 요청 시에만 데이터를 로드하는 UI/UX
판단: 미리 모든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은 불필요한 Over-fetching
최적화 비용이 성능 이점보다 클 때
상황: 복잡한 N+1 해결로 인해 코드가 길어지고 가독성이 떨어짐
판단: 응답 시간이 허용 범위 내라면 코드 복잡성을 희생할 필요 없음
실무 팁
측정 먼저 하기
Django Debug Toolbar나 Django Silk 등의 도구로 실제 성능 문제를 확인한 후 최적화 진행
주석으로 소통
N+1 문제를 의도적으로 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반드시 코드에 주석으로 이유를 남김
Over-fetching 주의
prefetch_related는 관련 객체의 모든 필드를 메모리에 로드하므로 필요한 필드만 가져오도록 Prefetch 객체와 .only() 조합 사용
ORM 한계 인정
Django ORM으로 최적의 쿼리 작성이 불가능할 때는 Raw Query나 DB View 사용 고려
결론
성능, 코드 가독성, 개발 속도, 유지보수 비용 사이에서 현명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 문제의 맥락을 파악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결정하며 팀과 소통하는 자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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